안녕하십니까!
인천복싱아카데미 원장 김원찬입니다.
고대 올림픽 이전부터 시작해 근대에까지 스포츠사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지금은 유사 경기 등으로 인해 조금 침체감도 보이나 국민스포츠로써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복싱을 평생 실천해오면서
지금보다는 더 낳은 환경과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인천복싱아카데미입니다.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올림픽 첫 메달획득 종목이 복싱이며, 그 주인공은 故 한수안 선수였습니다.
이후 64년만에 다시 돌아온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까지 많은 복싱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메달을 안겨주며 국위선양에 일조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아시안게임과 많은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태극마크를 휘날리는데 가장 앞에 섰으며,
이과정속에 국민 모두와 울고 웃는 애환을 함께 해온 스포츠! 복싱입니다.
2014년에는 우리시 소속 신종훈 선수가 우리시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2018년에는 여성 복싱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시 소속 오연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소속팀의 명예는 물론이고 우리시민들에게 크나큰 자긍심을 심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을 이루어 그동안 전문체육 중심으로 복싱선수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후에는 생활체육과 함께 한 조직 안에서 서로 협력하며 상생코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하여 복싱을 즐기고자 하는 생활체육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천복싱아카데미에서는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전문선수 양성은 물론이고 그런 선수를 육성해 나갈 수 있는 뿌리이자 기반이 될 수 있는 생활체육인을 발굴하여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역할은 물론이고 우수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복싱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인천복싱, 아니 대한민국의 복싱이 새롭게 도약하는 첫 번째 발자국을 만들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자국이 길게 생겨나가 목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복싱을 사랑하는 분들의 의견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복싱인들,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